서강학술총서, 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
서강대학교 출판부가 발행한 서강학술총서 4권이 지난 7월 27일 ‘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‘로 선정되었다.
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‘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및 보급사업’은 학술분야 출판 활동을 고취하고 국가 지식사회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. 2020년에는 총 10개 분야(총류, 철학/심리학/윤리학, 종교, 사회과학, 순수과학, 기술과학, 예술, 언어)에서 400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.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선정도서를 8월 3일부터 8월 13일에 공공도서관 등 900여 곳에 보급할 예정이다.
이번에 세종도서로 선정된 서강학술총서는 총 4권으로, 총류 부문에서 (1)양진오(現 대구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)의 ‘지역의 근대, 근대의 경계: 한국 현대문학 형성의 새로운 지점’, 사회과학 부문에서 (2)김태형(現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)의 ‘인도–(現 서강대학교 국제문화교육원 전임강사)의 ‘폭력의 역사학: 정쟁은 외교 앞에서 사라지는가, 시작하는가?’, 마지막으로 예술 부문에서 (4)조수진(現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강사)의 ‘퍼포먼스 아트: 한국과 서구에서의 발생과 전개’가 있다.
한편, 서강학술총서는 예수회 교육 이념과 서강 인문교육의 전통적인 강점을 SK 경영철학과 접목시켜 SK의 인간 위주 경영철학(SUPEX)을 전파하고, 서강 인문교육의 글로벌화를 추구하는 서강대-SK SUPEX 사업의 일환이다. 매년 인문, 사회과학 전 분야의 연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도서 발간을 지원하고 있다.
<도서소개>